골목과 골목 사이,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 그물코

골목잡지 사이다

마을의 부활과 소통을 위한 지역상생 매거진

2012년 4월에 무료마을잡지로 창간되었던 골목잡지 사이다는 2020년 1월, 유료잡지로 재창간하였습니다. 골목과 골목사이, 마을과 마을사이, 사람과 사람 사이 등 우리 주변의 수많은 ‘사이’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골목아카이브잡지입니다.

골목길과 마을, 그 속에 사는 사람의 삶을 이야기를 하는 잡지

옆집에 살아도 서로가 누구인지 알 수 없는 현대인의 소통 부재 속에서 골목잡지 사이다는 우리 삶의 이야기, 마을이야기 등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민중의 생활사를 기록합니다. 공동체 미디어로서 지역의 문화 다양성 확보에 기여하고 최종적으로는 지역문화의 지식저장소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변화해가는 오늘날, 그 변화 속으로 사라지는 것들을 ‘아카이브’한다.

요즘은 재개발과 변화가 많은 것이 당연해졌습니다. 사라져가는 동네와 바뀌어가는 거리도 많아졌고, 이로 인해 우리의 소중한 추억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것들을 기록하고, 보존하는 것을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골목잡지 사이다는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있는 다양한 지역·마을의 소중한 기억들을 기록하고, 보존하여 다양한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멈추지 않는 노력의 길, 앞으로도 이어갈 미래형 마을 기록잡지

길이란 걸어야 길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계속 걷지 않으면 길은 없어지고 맙니다. 저희는 앞으로도 저희들이 할 수 있는 길을 꾸준히 나아가는 잡지가 되고자 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